카테고리: 주절

[ 생각 ] 가을, 문득 –

문득,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처럼 모두 버릴 수 있다면 마음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가족을 놓아버리고 혼자 있고 싶었고, 일하고 싶어 안달 났던 취업 준비기간이 무색할 만큼 경쟁심에 지쳐 회사도 놓고 싶었고, 스스로 실망할 땐 세상도 높고 싶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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